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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目友人帳 : 幼き日日に

당신이 어린 시절에 했던 일들 중 지금까지도 생각하며 후회하는 일이 있습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랬을까 정말 챙피해 라며, 다시 한번 그 사람과, 그 일과 마주하여 이번에야말로 그 때와는 다.른.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기억이 있습니까..? - 3시즌 제 4화 幼き日々に : 어렸던 날들에 사쿠라 나무를 지키는 요괴 심심함을 못 이길 때도 있다. 가끔 지나가는 인간을 놀려봐도. 인간따위는 그냥 지나쳐갈 뿐인 것을. 계절과 마찬가지일 뿐이다. 야야 거짓말쟁이가 온다. 귀신이 보인다느니, 저 녀석한테 가까이 가면 거짓말이 옮으니까 조심해! 동류를 괴롭히는 모습은 얼마나 추한가. 저리 가버리라고 했잖아. 어린시절 나츠메의 눈에는 그녀가 보인다. 엇, 지금 눈이 마주친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설마.. ..

animation 2011.10.02

夏目友人帳 : はかない光

자기 전에 틀어놓으면 조용한 가운데 편안한 기분이 되며 조금씩 잠이 오는 애니메이션이 몇 가지가 있다. 蟲師(무시시)란 작품이 있는가 하면, 여기 또 하나 夏目友人帳(나츠메 우인장)이란 작품이 있다. 요괴를 보는 힘이 있었던 할머니가 요괴로 부터 이름은 받아적은 책을 물려받게된 나츠메가 요괴와 얽히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잔잔한 일상적인 이야기와 함께 풀어가는 따뜻한 작품이다. 잔잔하고 감동이 있는 에피소드들을 볼 수 있어 좋았던 작품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가슴아픈 추억들을 기억하게 하는 아릿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기도 한다. - 1시즌 제 8화 儚い光 : 덧없는 빛 강가에 앉아있는 어떤 사람의 옆에 요괴의 그림자를 보게된 나츠메, 그녀와 눈이 마주치고.. 너.. 인간의 아이 주제에 내 모습이 보이는거냐? 그녀,..

animation 2011.10.02

Cyber Formula SIN : Soul of Rebirth

한 드라이버의 성장 과정을 그려낸 파란만장한 레이스 드라마,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 90년도 초반에 TV 버전을 시작으로 11(더블원), ZERO, SAGA, SIN에 이르기까지 한 소년과 소녀의 성장과 레이스라는 소재로 인해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꼬마로 나오던 주인공과 히로인이 거의 시리즈 막판에 다가가면서 성인이 되었고, 동거하며 같이 사는 사생활 부분까지 노출되는 걸 보고 약간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던 기억도 있다. 시리즈 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 이 아닐까 한다. 사이버 포뮬러 레이스에서는 인공지능 머신들이 사용되는데 주인공 하야토와 파트너를 이루는 머신 의 모체가 된 상대편의 인공지능 머신과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부제인 의 의미대로 머신의 개발 모티브는 같아도 사용방..

animation 2011.02.13

STAR DRIVER 輝きのタクト : モノクローム

현재 거의 20화까지 진행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아주 간만에 보는 메카물이다. 메카물하면 선라이즈나 가이낙스를 떠올리게 되지만 애니플렉스와 스퀘어에닉스가 주 제작사이다. 그 외 어디서 얼마나 참여했냐고 물으신다면 지식이 일천한 나로선 그냥 웃을 수 밖에; 암튼 간만에 나온 메카물이라 온동네가 다 들썩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_· 다양한 성격의 미형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미소년들 또한 만만치않게 등장한다. 또한 TV판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요즘 작화 분위기와 맞물린 상급의 퀄리티를 뽑아내 주고 있다. 세상과는 고립된 섬에서 발전되고 진행된 사이바디를 조종하는 특수한 능력과 기술을 세상밖으로 끄집어 내어 세상 위에 군림하려는 집단과 거기에 맞서는 의 활약을 그리고 있는데, 큰 ..

animation 2011.02.12

ふしぎの海のナディア : 나디아 그리고 창조론 진화론 외계이주론

최근까지도 가끔 생각나는 꽤 오래전에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 있다. 그건 바로 국내에선 란 제목으로 방영되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꽤나 수준급의 애니메이션이기도 한 이 작품은 당시 NHK에서 방영되었단 것이 정말 충격적이었고, 많은 관심의 대상이었다. 당시 모든 애니메이션 잡지에서는 나디아가 한참동안이나 표지컷을 장식할 정도로 인기 폭발이었다. 라고 하면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작품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은 누구나 안다. 같은 캐릭터 디자인의 貞本義行(사다모토 요시유키)의 작품이다. 사다모토 요시유키는 GINAX(가이낙스)의 핵심 멤버로 주로 작화분야인 원화, 캐릭터 디자인쪽에서 출중한 능력을 보이는 사람이기도 하다. 최근까지도 .hack 시리즈,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 많은 캐릭터들이 이 사람의 손..

animation 2011.02.02

劇場版 マクロス Frontier ~イツワリノウタヒメ~ : ユニバーサル・バニー

2009년 말, 마크로스 프론티어 극장판이 공개되었다. 2부작이며, 1부인 거짓된 가희 편은 TV판과는 사뭇 다른 구도로 채색되어 있었다. 인물관계 설정과 스토리 라인이 100%는 아니지만 거의 90%가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TV판의 작화를 그대로 옮겨온 것도 있지만 거의 많은 부분이 새로 작업된 부분이고, 특히 셰릴의 극장판만의 오프닝은 음악과 작화가 새롭게 제작되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단지. 콘서트 오프닝 뿐이었다. 차라리 TV판의 스토리가 참신해보일 정도로 너무나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가 그 유치함에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다. 그래도 2부에서는 새로운 전개양상을 보여줄 지도 모르니 50%만 가지고 악평하기엔 조금 이른 때인지도 모른다. 거기에 ..

animation 2011.01.29

Candy☆Boy

어느날 우연히 캔디보이라는 프로모션 비디오를 접하게 되었다. 깊이 있거나 적나라한 것은 아니었지만 백합에 근친까지 결합된 프리미엄 등급이다. 하지만 막상 보게되면 언니와 여동생의 사랑과 설레임 가득한 일상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작품일 뿐이다. (·_· 왜 제목이 캔디보이일까. 어차피 여자끼리라 해도 남자역할을 하는 쿨~ 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고, 남남의 세계에선 여자 역할쪽이 캔디보이일테고, 여여의 세계에서 남자 역할쪽이 캔디보이라 불릴 것 같다. 즉, 중성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카더라 통신의 전언이 있었다. 사실 유명한 작품은 아니다. 다만 너무 직설적이고도 유치한 가사의 중독성과 신나는 리듬때문에 음악을 접한 후, 원작에도 손을 대게 되었던 것 같다. 나름 괜찮았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animation 201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