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tion

Cyber Formula SIN : Soul of Rebirth

raysean 2011. 2. 13. 21:59


한 드라이버의 성장 과정을 그려낸 파란만장한 레이스 드라마,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

90년도 초반에 TV 버전을 시작으로 11(더블원), ZERO, SAGA, SIN에 이르기까지 한 소년과 소녀의
성장과 레이스라는 소재로 인해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꼬마로 나오던 주인공과 히로인이 거의 시리즈 막판에 다가가면서 성인이 되었고,
동거하며 같이 사는 사생활 부분까지 노출되는 걸 보고 약간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던 기억도 있다. 

시리즈 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 <SIN>이 아닐까 한다. 사이버 포뮬러 레이스에서는 인공지능 머신들이
사용되는데 주인공 하야토와 파트너를 이루는 머신 <아스라다>의 모체가 된 상대편의 인공지능 머신과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부제인 <SIN>의 의미대로 머신의 개발 모티브는 같아도 사용방식을 달리하여 학습한 두 인공지능 개체의 대결,
그 원점이자 원죄에 부딪혀 결말을 내기 전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두 드라이버와 머신의 갈등을 보여주었다.
어떤 방식이 옳은지는 보는 사람의 몫이다.

암튼 이 애니메이션을 아직까지 기억에 남게 해준건 역시 오프닝이 아닌가 한다.
이 오프닝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컷들의 편집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최종전 예선에서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해 타임어택을 하는 순간들이 음악과 함께 박진감 넘치게 구성되었다.

그 멋진 음악과 멋진 화면이 조화를 이뤘던 오프닝을 기록해 본다.









Soul of Rebirth ~時代の鼓動になれ~
                                                          - 影山ヒロノブ




Beat, my body 今こそ甦れ
Beat, my body 지금이야말로 되살아나라

高まる鼓動よ Grab it in my soul
높아지는 고동이여 Grab it in my soul

未來へのフェンス
미래에의 벽을

はるか見上げた Yesterday
아득히 우러러보았던 어제는

すべて逆光の中つかみきれない Truths and lies
모두 역광 속에선 잡을 수 없는 진실과 거짓들

Break out! 空回りする現實と
Break out! 하늘을 맴도는 현실과

勇み足のいらだちの中で
덤비다 실수해 신경이 곤두선 속에서

目覺(めざ)めた野望を胸に
눈떠버린 야망을 가슴에

今立ち上がるのさ
지금 일어서는 거야

Beat, my body 魂呼(よ)び覺ませ
Beat, my body 혼을 불러 깨워라

熱い記憶たどりながら
뜨거운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この手につかんでもう二度と
이 손에 잡아서 이젠 두 번은

離しはしない Grab it in my soul
헤어지지는 않아 Grab it in my soul

肩書きもない 見返りもない Freedom
직함도 없고 보증도 없는 자유

だけどひとかけらでも溫もりがあればいい
하지만 조금이라도 온기가 있다면 괜찮아

Get on! この瞬間を狙ってた
Get on! 이 순간을 노렸던 거야

たとえ古い傷がうずいても
비록 오래된 상처가 엷어진대도

もう誰も止められない
이젠 누구도 멈추게 할 수 없어

前に進むだけさ
앞으로 나아갈 뿐이야

Beat, my body 再び舞い上がれ
Beat, my body 다시 날아 올라라

野性の翼を廣げて
야성의 날개를 펼쳐서

果てなき生命を抱きしめて
끝없는 생명을 안고서

迫る時代の鼓動になれ
다가오는 시대의 고동이 되어라

Beat, my body 魂呼び覺ませ
Beat, my body 혼을 불러 깨워라

熱い記憶たどりながら 
뜨거운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この手につかんでもう二度と
이 손에 잡아서 이젠 두 번은

離しはしない Grab it in my soul
헤어지지는 않아 Grab it in my soul

Beat, my body 再び舞い上がれ
Beat, my body 다시 날아올라라

夜明けが近いあの空へ
야명이 가까운 저 하늘로

果てなき生命を抱きしめて
끝없는 생명을 안고서

迫時代の鼓動になれ
다가오는 시대의 고동이 되어라

Soul of Re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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