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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LOVE LOVE : 平井堅 X 絢香 - 2009 FNS歌謠祭

raysean 2011. 1. 29. 02:02

예전엔 NHK 홍백가합전을 즐겨보곤 했다. 해당 년도의 최고 인기 가수들을 총집합 시켜놓은 곳이니
거기에 출현한 횟수가 많을 수록 인기가 있다는 반증이기도 했고, j-pop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하지만 요즘의 홍백가합전을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다. 해마다 점점 유치해지는게 점점 취향에서
멀어지고 있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국민방송 NHK의 홍백전은 유치원생부터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가족 모두가 모여서 볼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지향하기에 촌스럽고, 유치한 분위기가 많이 날 수 밖에 없어
젊은 사람들의 세련된 취향하고는 조금 멀다고도 할 수 있다.
 
그에 반해 FNS 가요제는 세련된 분위기를 극한까지 살린 연말 결산 가요제라고 할 수 있겠다. 디너쇼를 연상시키는
관객석에 초대되는 것은 오직 유명 가수뿐이다. 관객석에 가수들이 앉아서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자신의
차례가 되면 앞으로 나가 노래를 부르는 형식이다. 무대 또한 상당히 가까워서 리사이틀에 가까운 뭔가 고급스러운
클럽을 연상시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가수들이 가수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있기에 부담스러운
구도라고도 할 수 있다. 

잡설이 길었는데 이 곡은 오래된 히라이 켄의 노래지만 j-pop에 관심이 없다해도 어디에서 한번쯤
들어본듯 한 멜로디로 친숙하게 다가온다.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야카와 원래 인기폭발이었던
히라이 켄의 collaboration. 

그 가창력과 아름다운 리듬은 올드한 곡임에도 불구하고 한참동안이나 이 노래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LOVE LOVE LOVE 
                                     - 平井堅 X 絢香
 


Love Love Love この胸に
Love Love Love 이 가슴에

Love Love Love 生まれたら
Love Love Love 사랑이 생겼다면

震える指で 聲で 傳えなきゃ
떨리는 손가락으로, 목소리로 전해야만 해요

Love Love Love あふれ出す
Love Love Love 흘러 넘치는

Love Love Love 裸の言葉だけ
Love Love Love 진실된 말만을

連れて行くよ 屆けよう この歌を
가지고 가요 전해요, 이 노래를

袋に詰めても フタで隱しても 會いたい氣持ちは減らない
주머니에 넣어도, 뚜껑으로 감춰도 만나고 싶은 기분은 줄어들지 않아요

ドキドキッて奴が 僕の胸のドア 叩き始めてる
두근거림이란 녀석이 내 가슴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해요

テレビをつけても 雜誌を見てても 5分に1度は君のこと
티비를 봐도, 잡지를 봐도 5분에 한 번은 그대를 떠올려요

トキメキって奴が 僕の胸の奧 勝手に暴れてる
설렘이라는 녀석이 내 가슴 깊은 곳에서 마음대로 날뛰고 있어요

今なら遲くはない 理由はどうでもいい
지금이라면 늦지 않아요, 이유는 어떻든 좋아요

夢で逢うその前に 聲を聽かせて
꿈에서 만나기 그 전에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Love Love Love 手のひらに
Love Love Love 손 안에

Love Love Love 感じたら
Love Love Love 느꼈다면

今すぐそのぬくもり 傳えなきゃ
지금 바로 그 따스함을 전해야만 해요

Love Love Love あふれ出す
Love Love Love 사랑이 흘러 넘치는

Love Love Love 受話器から
Love Love Love 수화기에서

聞こえる君の聲に 重ねよう この聲を
들리는 그대의 목소리에 겹쳐봐요, 나의 목소리를

君の好きなもの 順番に竝べて リストを作ってみたとして
그대가 좋아하는 걸 순서대로 적어서 리스트를 만들어서

僕の名前が もしもあったなら 一體何番目だろう
내 이름이 만약 있다면 도대체 몇 번째인가요?

心がほどけてゆく その聲に寄り添って
그 목소리에 달라 붙어서 마음을 터놓게 되요

この瞬間感じる全ての 君を聽かせて
이 순간을 느끼는 모든 그대를 들려 주세요

微笑みが淚にならぬように
웃음이 눈물로 되지 않도록

好きなものは好きだといえるように
좋아하는 건 좋다고 말할 수 있도록

明日に間に合うように
내일 시간에 맞을 수 있도록

そう每日の中で 少しずつ手にしてゆくもの
그렇게 일상 속에서 조금씩 손에 넣어가는 거예요

それは Love Love Love 優しさも
그건 Love Love Love 다정함도

Love Love Love 寂しさも
Love Love Love 쓸쓸함도

君に出會い初めて わかったよ
그대를 처음 만나고 나서 알게 됐어요

Love Love Love この胸に
Love Love Love 이 가슴에

Love Love Love 生まれたら
Love Love Love 사랑이 생겼다면

震える指で 聲で傳えよう 屆けよう
떨리는 손가락으로 전해요, 닿게해요

Love Love Love この胸に
Love Love Love 이 가슴에

Love Love Love 生まれたら
Love Love Love 사랑이 생겼다면

震える指で 聲で 傳えなきゃ
떨리는 손가락으로, 목소리로 전해야만 해요

Love Love Love あふれ出す
Love Love Love 흘러 넘치는

Love Love Love 裸の言葉だけ
Love Love Love 진실된 말만을

連れて行くよ 屆けよう この歌を
가지고 갈게요 전해요, 이 노래를

屆けよう この聲を
전하세요, 이 목소리를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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