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새 식구 입양

raysean 2013. 11. 3. 15:05

회사 동료분이 교배해서 5마리 나온 것 중 한마리 입양.
페르시안 귀염둥이가 새 식구로 들어왔다.

은회색이 좀더 섞인 비단같은 녀석은 다른 분께서 데리고 가서
암놈 중에 제일 이쁜 녀석으로 입양.

사실 미니핀 한마리를 이미 기르고 있고, 냥이는 모래 사료 털날림 등 귀찮은게 많아서
패스하려고 했는데 구경갔다가 참을 수 없어 바로 납치하여 혹시 꺨까 손에 땀을 쥐며 운전해 왔음;

미니핀이 워낙 겁이 많아서 냥이는 가만히 있는데
냥이가 냄새 맡으로 오면 강아지가 겁나서 덜덜 떨고 있음 요즘;

'설(雪)' 이라고 고급스런 이름 붙여줬건만 부모님께서는
장수하고 하늘나라로 간 강아지 이름인 '제니' 라고 부르고 계심;

그리고 조카가 놀러오면 '루루' 라고 부르고 있음.
 
...




캣타워도 구입했으나 아직 2개월밖에 안되서 꼭대기까진 못가고 있음



순식간에 '까미'랑도 안면을 텄음. 옆에서 같이 자는 레벨까지 도달함
그러나 아직 냥이가 손으로 장난을 걸면 개는 도망감;



목소리가 아주 섹시함;




...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Bang&Olufsen Beoplay E8  (0) 2018.05.08
디어캣 캣폴  (2) 2018.04.21
고양이와 집과 자동차  (0) 2012.12.18
SONATA YF 2012  (0) 2012.08.26
Noblesse  (0) 2012.05.20